[44기 김준영]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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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4김준영 댓글 5건 조회 127회 작성일 25-06-22 16:04본문
금융에 대해 관심이 생긴 후 한 학기만에 여러가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EIC에 지원하게 되었다. 처음 지원할때만 해도 한 학기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만 활동하면 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는데 이제는 활동이 끝나간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첫 대회엔 경제토론대회에서는 평소 관심이 있는 주제인 부동산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게 되어 첫 활동부터 부담감보다는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함께 준비하고 토론한 근모형과 도영이가 너무 우수한 친구들이라 많이 의지가 되었다.
기업분석대회는 EIC 활동을 하며 가장 큰 공을 들인 대회였던 것 같다. 리서치 직무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 경험은 없는 상태에서 얼떨결에 기업분석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함께해준 서영이와 규현이가 있어서 힘들기보다는 너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의 모자람을 많이 느끼기도 했지만 아쉬운 내색 없이 매번 으쌰으쌰해준 서영이와 규현이에게 정말 고맙다.
기업분석대회가 짧고 집중적으로 며칠 매달린 대회였다면 자산운용대회는 EIC를 시작하면서부터 대회 종료 기간까지 매일매일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이 덕분에 가장 큰 애정이 가는 대회이다. 기존에는 금융 시장에 관심은 많았지만 직접 플레이어로 시장에 뛰어들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 대회를 진행하면서 여러 조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더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은데, 특히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를 할 때에는 언제까지 수익을 내야 한다던지, 총 예수금을 늘릴 수 없다던지 하는 제한이 없었는데 이러한 제한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하니 굉장히 새로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본조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어색함이 있어 어떻게 친해질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함께 담당자를 맡은 규현이와 자산운용대회를 진행하면서 많이 친해지기도 하고 다른 조원들과도 좋아하는 분야인 주식 얘기를 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도 정말 뿌듯한 시간이었다.
비즈니스모델의 경우 기업분석대회와 자산운용대회 일정이 많이 겹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했는데 정말 많이 고생해준 담당자들 덕분에 실제 상품을 생산도 해보고 판매도 해보는 경험을 어깨너머로나마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고마웠다.
이러한 대회 참여 이외에도 시장경제강연 역시 EIC 활동의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강의가 나에게 흥미롭고 유익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강의들은 정말 많이 유익하고 또 재미있게 느껴졌다. 이러한 시장경제강연도 EIC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EIC 활동을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 같다. 정말 많이 고생해준 스태프 여현이형, 선민이, 정연이부터 EIC 활동기간동안 항상 함께 고생한 규현이, 윤성이, 예은이, 서영이, 서린이, 승진이, 수린이, 도영이 그리고 근모형까지 오래오래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EIC 활동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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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3박정연님의 댓글
43박정연 작성일고생했다 레전드 팀장님
43이선민님의 댓글
43이선민 작성일
경토대 "그 남자", eic "구도원" 너무 수고 많았다!
1조 오래 봅시다~~~
44김규현님의 댓글
44김규현 작성일1조의 든든한 기둥 갓준영.. 형과 함께라 너무 좋았다!
42윤여현님의 댓글
42윤여현 작성일구도원선생님 저 심장이 아파요 ㅜ
44남윤성님의 댓글
44남윤성 작성일형 덕분에 든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