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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남영현]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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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4남영현 댓글 3건 조회 133회 작성일 25-06-2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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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C는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다. 사실 43기 모집기간에 처음 알게되었지만 관심도가 커진 것은 44기 모집기간이 시작된 이후부터였다. 지원을 마음먹기 전까지만 해도 솔직하게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EIC란 어떤 곳인지 알기 위해 인스타를 둘러보고 다양한 활동 후기 블로그들을 찾아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구체적인 근거가 있다기 보다는 직감적으로 끌렸다. 그렇게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를 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국 합격하게 되었고, 내가 EIC 44기 수료생으로서 살아갈 한 학기가 기대되었다.

 

그러나 막상 합격을 하고 나니 두려움이 커져 갔다. 대외 활동 기록이 전무한 나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대회들이 걱정되기 시작하였다. 조원들에게 민폐를 끼칠까봐 무섭기도 하였다. 이러한 두려움들과 함꼐 EIC 활동을 시작하였다. 

 

EIC란 도전의 연속이었다. 시대가 지나며 도전은 점점 무서운 것, 기피하는 것이 되어가고 있다. 적어도 나에게 도전이란 스트레스였고 무서움이었다. 그렇다면 도전의 연속이었던 EIC가 나에게 스트레스이자 무서움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EIC는 도전의 연속이었고, 성장의 연속이었다. EIC 덕분에 나는 도전하는 것이 설레는 일이 되었다. 지급부터 어떻게 내가 변화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자.

 

첫 대회인 경제토론대회에 토론자로서 참여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자료조사와 조원들을 대표하여 토론을 진행한다는 압박감은 역시 도전이란 무서운 것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였다. 그러나 모든 조원들이 본인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는 것을 보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토론자들을 보았다. 조원들의 노력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적어도 우리 조에 해가 되지는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이어나갔다. 덕분에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토론의 기술에 대해서 많이 공부한만큼 토론에 자신감도 생겼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도전에 대한 무서움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9조의 일원으로서 성취감을 조금씩 느껴가기 시작하며 도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비즈니스모델경진대회와 자산운용대회의 준비를 겸하며 마케팅전략대회가 종료되었다. 마케팅전략대회를 준비하며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공부했고 이를 보고서 및 발표에 잘 녹여냈다. 우리만의 독창성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실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을 때  큰 도움이 될 배움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산운용대회에서는 투자전략 구체화의 중요성을, 비즈니스모델경진대회에서는 기업으로서 수익 구조 설정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리고 기업분석대회에서는 기업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법들을 배웠다. 한 명의 개인으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너무나 소중한 배움들이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을지언정 대회들을 통해 얻어간 경영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은 추후 나의 무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가장 큰 배움으로서 다가온 것은 이러한 지식의 획득이 아니었다. 마케팅전략대회의 결과 발표를 듣고 느낀 감정이 바로 그것이다. 결과 발표를 듣고 난 직후, 남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느껴졌다. 나머지 3개의 대회에서는 꼭 수상이 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감정이 당연할수도 있다. 그러나 나에게 도전은 무서움이었고 스트레스였다. 그런 내가 앞으로의 도전이 기대되었고 설렘마저 느껴졌다. 내가 이러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은 단순히 한 명의 개인으로서 도전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EIC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우리 9조의 일원으로서 도전에 임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소속감을 가진채 도전에 임하니 도전은 더 이상 무서운 것이 아니라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 되었다.

 

 

EIC 수료를 앞두며 도전이 무섭고 스트레스였던 나도전이 기대되고 설레는 나가 되었다. EIC는 단순한 대외활동이 아니라 앞으로의 나를 기대되고 설레게 만들어 준 보물이 되었다. 앞으로 나는 EIC인이라는 소속감을 지닌 채 도전해나가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나를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준 우리 9조 창훈,도하,영채,지민,연수,수연,소현,소연,채린 그리고 43기 대기열 대유현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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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4유채린님의 댓글

44유채린 작성일

그래그래 영현아 ~^^ 수료식날 파티룸에서 진짜 큰 절 올리는 거 기대할게~^^ 장난이고 ㅋㅋㅋ 너 덕분에 나도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너가 9조여서 너무 든든했다 ㅎㅎ

44김도하님의 댓글

44김도하 작성일

영현아 형님, 누님들께 그랜절 준비해와라 (장난아님)
너의 찬란한 도전이 우리 9조에게는 든든한 믿음이었어.
앞으로도 자주 보자. 마 애정한데이~

44이창훈님의 댓글

44이창훈 작성일

수료식에서 그랜절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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