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기 남윤성]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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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4남윤성 댓글 4건 조회 109회 작성일 25-06-20 15:27본문
처음 EIC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경영학과로 전과 후, 첫 학기였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많은 활동을 경험해 보고자 하였다. 나는 경영과 경제에 대해 무지했고, 이곳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학력, 대외 활동, 여러 경험 등 유능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혹여나 탈락하더라도 도전은 해보고 탈락하자!’라는 마음으로 지원했었다. 그 결과 정말 운 좋게 합격할 수 있었고, 1조의 조장이라는 과분한 역할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EIC에서 경험한 여러 연사님의 강연은 부족했던 경제적 지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내가 직접 기사나 뉴스 등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경제 토론대회, 마케팅전략대회, 자산운용대회, 기업 분석대회,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라는 큰 활동을 학업과 병행하며 팀원 간 역할을 어떻게 분배하고, 회의 진행은 어떻게 할지 등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능력도 향상할 수 있어서 후에 대학이나 회사에서 경험하게 될 팀 프로젝트에서 큰 자산이 될 것 같다. 5가지의 활동 모두 뜻깊었지만, 그중에서도 자산운용대회와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주식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했던 사람이라 자산운용대회에 대한 걱정이 앞섰었다. 하지만 1조의 자산운용대회를 이끌어준 준영이 형과 규현이 형 덕분에 모르는 용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내가 괜찮다고 느낀 기업에 대한 피드백도 회의 때마다 자세하게 설명해 준 덕분에 내 생각에 대해 재고해 볼 수 있었고, 주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팀원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4등까지 순위를 올려준 준영이 형과 규현이 형에게 고맙고, 잘 모르는 만큼 더욱 열심히 조사하고, 준비해 준 팀원 모두에게 고마웠던 활동이었다.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는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라 더욱 어려웠던 것 같다. 주제 선정부터 제품 제작, 판매 방식, 운영 등 모든 과정이 처음 해보는 거라 어색했고, 내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활동이었다. 해당 활동을 진행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타인의 경험에서 배우고자 하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3월부터 6월까지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를 하는 동안 내가 부족한 면을 채워주느라 고생했던 서린이에게 고마웠고, 각자 주로 맡은 활동이 있었음에도 고생해 준 팀원들에게 고마웠다.
EIC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각자 잘하는 분야도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이를 잘 채워주었던 순간들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나는 처음 지원할 때 ‘성과보단 성장을 바라보는 팀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었는데 끝날 때가 되어 돌아보니 경제 토론대회 3위, 자산운용대회 4위,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5위라는 괜찮은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 다른 팀에 비해 부족한 조장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잘 따라와 준 근모형, 준영이 형, 수린 누나, 규현이 형, 서영이, 서린이, 승진이, 도영이, 예은이 덕분에 정말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 또한 우리 조를 위해 항상 노력해 준 여현이형, 정연이, 선민이 덕분에 팀원 간 분위기도 좋아지고, 더욱 팀워크가 좋아질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하게 1조를 지원해 준 1조 스태프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앞으로 나에 대해 말할 때 EIC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1조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댓글목록
43이선민님의 댓글
43이선민 작성일이 글 울면서 읽었습니다..
43이선민님의 댓글의 댓글
43이선민 작성일
최고의 조장이었어 진짜 고생 많았다! 회식도 매번 오고 점점 1조에 누구보다 재밌게 녹아드는 게 느껴져서 참 좋았다!
수료해도 회식은 거리무관 필참하세요 ^^
44김규현님의 댓글
44김규현 작성일우리의 영원한 1조 조장 윤성이.. 너무 고생 많았다! 넌 앞으로 회식 필참 멤버야 알지?
42윤여현님의 댓글
42윤여현 작성일올 윤성이 홈페이지에 글도 쓰네....?